고모리691 초기모습 / 고모리691 카페,디저트

2020. 1. 19. 08:49맛집

고모리691 카페,디저트

아직 여기 있었어 여전하네 고모리691 정확히 13년 만에 다시 찾은 카페이자 레스토랑입니다

젊었을 땐 정말 자주 찾았던 곳 경기도 포천 고모리카페촌을 아실런지요

카페촌도 카페촌이지만 카페촌의 가장 북쪽 고모리저수지를 따라 한참을 들어가다 만날 수 있는 꽤 은밀하면서도 이곳이 카페야 할 정도로 넓고 마치 테마파크 같은 곳 그곳이 고모리691입니다

시원한 핕빙수로 시작합니다

아련한 생각이 절로 듭니다

어쩌면 지금의 송추카페 베르힐이나 대학로의 내 단골 핏제리아오와 같은 느낌 세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그 복잡함은 사람을 지치고 힘들게 만들지만 한편으론 다양함을 만나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도심의 복잡함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다면 이런 복잡성은 환영받기에 충분할 터 위로받기 위해 쉬기 위해 찾았던 곳이 고모리691 그때 고모리카페촌은 젊은이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광릉의 대학로라고 불릴 정도 고모리는 연인들뿐만 아니라 젊은이들 그리고 가족들의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해 공연과 볼거리 그리고 운치 있는 카페들이 줄지어 늘어섰던 마을이었는데 13년 만에 찾은 그곳은 카페대신 음식점들이 들어섰고 썰렁하다는 표현이 맞는 말 사랑하는 사람들이 시작을 준비하고 떠나는 사람들이 이별을 아쉬워하던 동네였건만 예전의 젊은 젊음과 청춘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고모리691 무척 규모가 큰 카페입니다 고모리저수지가 바로 곁에 자리 잡고 있어 주말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았던 곳이며 그 운치 있는 경관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습니다

그때도 그랬었는데 통 유리로 되어있어 바로 자리에 앉아서도 밖의 정겨운 저수지의 낭만적인 모습을 바라보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고 넓은 정원에는 잔디가 예쁘게 깔려 있어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았던 곳 그건 여전하네 1992년 이곳 고모리 691이 주소를 그대로 딴 이름으로 고모리 저수지 바로 옆에 카페와 공연장을 연 것이 고모리카페촌의 시작입니다

그러면서 고모리엔 골짜기마다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겸한 카페 시 낭송을 여는 전통찻집 연극과 마임을 할 있는 소극장 재즈공연장 등 거의 100여 곳이 모여 이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자랑했었습니다

추억을 마십니다

그리움에 푸욱 젖어보고 그때 그 친구들은 뭐하고 있을까 시원한 빙수를 먹고 치아바타빵의 고소하고 괜찮은 맛이 담긴 파니니도 괜찮네 커피는 그때 마셨던 커피와 비슷할까 벌써 13년 떠먹는 피자는 그땐 없었는데 강산은 그대로이고 고모리691도 그대로이건만 나만 이렇게 변했을까 서울에서 1시간이면 충분한 거리 서울에서 동부간선을 타고 의정부 방향으로 쭉 올라와 포천 쪽으로 가는 43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축석검문소 이 축석검문소에서 우회전하면 광릉수목원 방향이니 그 길로 천천히 달려 15분 정도 가면 왼쪽으로 고모리 들어가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 이정표를 따라 10분정도 가면 호수를 만나고 호수 초입 왼쪽으로 나 있는 도로를 따라 천천히 들어서면 바로 그곳에 고모리691 며칠 전 난 고모리691로 시간속 여행을 떠났습니다

많은 카페들이 밀집해 있는데 카페 고모리 691은 그중 한 곳이다

어부촌 생선구이

엄마가 생선구이가 드시고싶다 저는 생선구이를 즐겨먹지않는데 식구들중에 저만 빼고 생선을 다 좋아한답니다 고모리 호숫가 앞에 있어서 경치가 좋아요 방바닥이 따뜻하다며 주문은 어부촌 정식구이로 메뉴 가격이 인상되었나봐요 이렇게 돌솥밥과 생선구이 밑반찬이 셋팅되어요 된장찌개도 맛있었고 생선구이는 저 빨간거만 빼고 다 맛있었습니다 저야 늘사먹는 밥은 다 맛있어하는편이라 객관적이지않은데 입맛 까다로우신 엄마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고모리 어부촌에서 생선구이 먹고 호숫가 거닐면서 산책도 하다 00 지난 토요일 점심에 포천 고모리 생선구이 전문점 어부촌에 다녀왔습니다 고등어 구이 11000 삼치구이 10000 황태구이 11000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황태구이 일반적인 생선구이집에서 먹는 맛이었어요 어부촌은 이름대로 생선구이전문점으로 맛있게 구운 생선을 먹을 수 있는 집이랍니다 생선구이가 나왔는데요 생선구이라 몸에도 좋고 맛도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갈비 오리구이 등

물꼬방 카페,디저트

옛날 중국 4대 미녀 서시가 마시던 커피가 있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에 있는 힐링 카페 물꼬방을 소개합니다 광릉수목원에서 가볼만한 카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옥 카페지요 10년을 하던 한정식을 마무리하고 열린예술문화마당을 열고자 전환한 한방차가 있는 포천 카페 물꼬방 직접 만든 수제 차인 전통 한방차 허브차가 있는 친환경 카페이면서 다양한 행사와 전시 공연 및 강연을 하는 갤러리도 있는 한옥 카페랍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인 만큼 메뉴 역시 다양한 커피 종류와 한방차 스무디에 간단한 홈메이드 음식도 있구요 그중에서도 제가 관심가진 건 네 가지 추천메뉴로 아이스 쌍화커피와 쌍화차 눈꽃빙수 단호박빙수였지요 중국의 미녀 서시가 마시던 쌍화커피 위가 좋지 않아 얼굴을 잘 찡그렸던 서시 그래서 효빈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겨난 서시의 아이스 쌍화커피 커피를 못 마시는 분들을 위해 커피와 한방과의 만남 아이스 쌍화커피 커피는 커피지만 위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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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신도시 맛집 / 쿡샵 / 경기 안산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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